강남 오토바이 비키니녀, '과거 글' 유출…DM 폭탄+욕먹을 각오할 수준 (전문)

2022-08-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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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토바이 비키니녀가 쓴 '저격 글'
욕먹을 각오하고 작성한 화끈한 내용

'강남 오토바이 비키니녀'로 불리는 인플루언서 임그린의 과거 글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른바 DM 폭탄이나 욕먹을 각오를 하고 쓴 '저격 글'이었다.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인플루언서 임그린 / 이하 임그린 인스타그램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인플루언서 임그린 / 이하 임그린 인스타그램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인플루언서 임그린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인플루언서 임그린

임그린이 과거 작성한 '저격 글'이 캡처돼 30일 SNS와 주요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다.

임그린이 작정하고 쓴 화끈한 내용이었다.

임그린
임그린

임그린은 지난해 12월 25일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커플들을 직설적으로 저격하는 글도 공개했다.

당시 임그린은 종이에 적은 글에서 "오늘은 행복한 크리스마스네요. 솔로라 슬퍼하지 마요. 오늘 레스토랑 밥값 겁나 비쌉니다. 우린 하루만 존버(무조건 버티기)하면 되지만 커플들은 다음 달 내내 카드값에 우울할 거에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커플들아 나대지 마라. 너네 둘이 내년 크리스마스에도 같이 있을 거 같냐? 응~ 다른 사람~"이라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다음은 당시 임그린이 올린 사진이다.

임그린은 최근 비키니 차림을 한 채 유튜버 '보스제이'가 모는 오토바이를 함께 타고 서울 강남과 이태원을 활보했다. 당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태원에서 한 남성이 본인의 몸에 손을 댔지만 임그린은 괜찮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그린이 한 네티즌과 주고받은 DM 내용
임그린이 한 네티즌과 주고받은 DM 내용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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