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절정 178만 유튜버 침착맨, 생방송 진행하다가 갑자기 ‘은퇴’ 암시 (영상)

2022-08-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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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
라이브 방송 중 은퇴 암시하는 발언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본명 이병건)이 방송 은퇴를 시사했다.

이말년 / 유튜브 '침착맨', '빈폴'
이말년 / 유튜브 '침착맨', '빈폴'

침착맨은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팬카페 카페->웹사이트 이전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지난 29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침착맨은 "내가 이제 방송을 할 수 있는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판단에 마지막으로 해보고 싶은 걸 해보려고 한다"라며 운을 뗐다.

트위치 '침착맨'
트위치 '침착맨'

이어 그는 "바로 침착맨 유머사이트 만들기 프로젝트"라며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지금 대략 베타 버전이 나와서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까 한다"며 '침하하'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팬카페를 이전한다는 느낌이다. 제가 여기에 글도 많이 남길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네이버 카페에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들이, 게시판 목록 라인이 너무 답답해서 이게 없었으면 좋을 것 같았다. 또 친목이나 잡담 탭을 따로 나누면 괜찮을 거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침착맨은 "(상황을) 봐서 카페로 돌아올 수도 있다. 회원제로 당연히 할 것"이라며 "(회원제가 아닌)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 자유가 모토라지만 무분별한 방치다. 소시오패스 같은 사람도 글을 쓴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침착맨 원본 박물관

한편 침착맨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178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그는 배우 김민규 전여빈, 작가 김이나, 포토그래퍼 하시시박,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등과 함께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의 모델로 선정됐다.

유튜브, 빈폴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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