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 2명, 벌써 걱정 쏟아져…'놀면 뭐하니' 공식 발표 떴다
2022-09-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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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새 멤버 2명 공식 발표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 등과 호흡 맞춰
MBC '놀면 뭐하니?'가 1일 공식 발표를 했다.
제작진은 지난 3주간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3일 재개하는 방송에 새 멤버 2명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궁금증을 샀던 이들의 정체를 공개했다.
1일 MBC에 따르면 배우 이이경과 박진주가 '놀면 뭐하니?'의 새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최근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합류를 가능성을 언급했고 예측이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관련 기사 보기)
제작진은 공식 입장에서 "박진주, 이이경이 새 멤버로 확정됐다. 기존 멤버들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갈지,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진주와 이이경은 제작진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박진주는 "정말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자리에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 연기뿐 아니라 여러 가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재미와 행복,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본업이 배우이지만 희극인의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는 멤버가 되겠다. 기존 멤버들과 잘 융화되어 '놀면 뭐하니?'에서 큰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진주는 최근 WSG워너비 프로젝트로 '놀면 뭐하니?'와 인연을 맺었다. 이이경은 '심야괴담회', '나는 솔로', '떡볶이집 그 오빠' 등 다양한 예능에서 입담을 발휘했다.
두 사람은 오는 3일 재개하는 방송부터 출연한다. 이에 따라 '놀면 뭐하니?'는 기존 멤버인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를 비롯해 새 멤버인 박진주, 이이경까지 7인 체제로 운영된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우려 섞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박진주와 이이경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1일 커뮤니티 더쿠 네티즌들은 "둘은 괜찮은데 진심 멤버들 간의 조화가 1도 없음", "사람이 싫은 게 아니라 조합이...", "제작진이 진짜 감이 없다", "둘 다 좋아하는데 괜히 욕 안 먹었음 좋겠다", "기대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