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아니냐…” 잘나가던 윤아❤︎이종석 드라마, 문제 된 장면

2022-09-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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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논란 된 '빅마우스' 장면
네티즌들 의견 갈린 '빅마우스' 대사

MBC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이종석이 한 대사가 태국에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엠뚜루마뚜루'
유튜브 '엠뚜루마뚜루'

지난 7월 30일 방송된 ‘빅마우스’에서 박창호(이종석)는 흉악범들의 손을 빌려 생을 마감하기 위해 사형수에게 “네 엄마가 너 낳고 미역국은 드셨냐. 나 진짜로 궁금해서 그렇다. 너 같은 사이코를 낳고 도대체 뭘 드셨냐. 똠양꿍? 아니면 선짓국 같은 거?”라며 시비를 거는 장면이 나왔다.

이하 트위터
이하 트위터

그러나 이후 방송을 본 태국 네티즌들은 “태국을 인종 차별하려는 의도가 있는 말이냐. 한국 분들이 설명 좀 해달라”, “태국에 나쁜 사람이 많다는 의도로 한 말 아니냐”, “의도한 거 아니어도 기분 나쁘다”며 의견을 냈다.

더쿠
더쿠

태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애매하긴 한데 인종차별 의도는 아니고 미역국에 대비되는 음식을 말한 거다”, “선짓국도 나오는데 그건 안 보이나”, “피곤하게 군다”, “외국에서 반대로 말하면 기분 나쁘긴 할 것 같다”며 다양한 의견을 냈다.

이하 MBC '빅마우스'
이하 MBC '빅마우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