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났는데 헤어지니까…” 쌈디, 방송에서 담담히 '전 여친' 언급했다 (+영상)

2022-09-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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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사귄 전 여자친구 언급한 쌈디
'환승연애 2'에서 밝힌 내용

래퍼 쌈디가 전 여자친구와의 6년 연애를 언급했다.

이하 티빙 '환승연애 2'
이하 티빙 '환승연애 2'

지난 2일 방송된 티빙 ‘환승연애 2’에서 쌈디는 “나도 연애를 길게 해 봐서 알지만 헤어지고 나서는 그냥 끝이더라”며 헤어진 감정을 설명했다.

쌈디는 “후회 없이 잘 끝낸 것 같다. 물론 당연히 6년 정도를 만났으니 6개월 정도는 공허하더라. 고통스러웠다. 꿈에서 진짜 울면서 깼다. 한 3개월 정도를 집에 들어가기 싫었었다. 합의하에 잘 헤어지긴 했지만 힘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짐이 다 집에 쌓여 있지 않냐. 짐 뺄 때 내가 일주일 동안 집을 비어줬다. 정리할 시간을 줬다. 일주일 뒤에 집에 들어갔는데 서로 써주던 다이어리에 편지가 있더라. ‘앞으로 너의 길을 응원할게’라고 쓰여 있었는데 눈물이 났다. 다른 사람들 만나니 서서히 잊혀지더라. 이미 나는 최선을 다 했기 때문에 다시 만날 생각은 안 들더라”고 밝혔다.

더쿠
더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누구나 아는 그분 이야기인가”, “레이디제인 쌈디 유명했었는데”, “둘이 되게 성숙하게 헤어졌네”라며 댓글을 남겼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