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후임으로 첫 등판한 김신영, 관중들 다 뒤집어졌다 (영상)

2022-09-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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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전국노래자랑' 최초 진행한 김신영
특유의 입담과 노련한 진행 실력 보여줘

개그우먼 김신영이 스스로 실력을 입증했다.

김신영 인스타그램
김신영 인스타그램

김신영은 최근 KBS1 '전국노래자랑' MC로 결정됐다. 지난 6월 8일 세상을 떠난 송해(송복희) 후임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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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송해는 '국민 MC'로 불릴 정도로 사랑받는 진행자였고 '전국노래자랑'의 아이콘 그 자체였다. 이 때문에 송해 후임이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됐었다. 후임 MC는 낙점되면 영광과 부담을 동시에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하 김신영 인스타그램
이하 김신영 인스타그램
4일은 김신영이 처음으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선 날이다. 트위터 등을 통해 김신영의 진행 장면이 전해졌다.

김신영은 특유의 화통한 화법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날 무대는 대구에서 진행됐다. 한눈에 보기에도 많은 관중이 몰려들었다.

김신영은 "'잘해라, 신영아 잘해라! 대구에 이름 한번 날려라'라는 마음으로 '노래자랑' 신나게 한번 외쳐주시기 바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관중석에선 웃음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