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뜬 결혼설, 말도 안 되는 루머들…결국 극단적인 선택 생각까지“ (영상)
2022-09-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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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씨야' 송민경, 결혼설 오보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버티기 힘들었던 연예계
'심야신당' 송민경 “말도 안 되는 루머들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 (영상)
그룹 '더 씨야' 출신 송민경이 결혼설 오보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심야신당에 송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민경은 '더 씨야' 활동 당시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 "지금은 다 풀었는데 (당시에는) 어리지 않았나. 안 그래도 며칠 전에 사과 전화가 걸려오기도 했다"며 "마음이 훈훈해지는 그런 시간이긴 했다. 다 너무 어릴 때 일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결혼설 오보가 났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은 막연하게 있었다"며 "그때는 정정을 못했다.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했다. 또 난 이제 연예계 생활을 안 할 건데 정정해서 뭐 하냐는 생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말도 안 되는 루머들에 극단적인 생각을 했을 정도다. 그래서 심리 치료를 받았다. 어딜 가도 치유가 안 돼서 정신을 차려보니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치료사로 일을 하고 있었다"며 "그때 정신적으로 건강해졌고 많이 단단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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