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방탄소년단 군대 문제, 여론조사 결과 나왔다

2022-09-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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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군대 가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입대 문제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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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BTS 병역특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뉴스1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뉴스1
방탄소년단이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가 무려 54.1%였다. 반대로 특례 혜택을 줘야 한다는 응답은 40.1%였다.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응답은 전 지역에서 고르게 나왔다.

특히 연령별로 봤을 때 20대의 73.2%가 방탄소년단이 군대를 가야 한다고 답했다.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건 남성(58.1%)과 여성(50.3%) 모두에서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참모들에게 여론조사를 빨리 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여러 차원에서 국가이익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