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광양시, ‘2022 공학스쿨’ 성료

2022-09-06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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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8월, 광양고·광양제철고 등 5개학교 대상

호남권 최초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2년 조선대학교·광양시청이 함께하는 ‘2022 공학스쿨’ 과정을 성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2022 공학스쿨’은 2017년 7월 조선대학교와가 광양시가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른 상호 협력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소속 조영주 교수가 2017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22명이 참여, 광양시 관내 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인정받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EBS 다큐 SW교육이야기 ‘학교를 넘어 세상속으로’에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 공학스쿨 과정은 지난 7월 ~ 8월 두달간 광양고, 광양제철고, 광양중마고, 광영고, 광양여고 등 광양시 관내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0차시 진행됐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전라남도교육청, 한전KDN이 함께 진행하는 전국 최초 산·학·관 프로젝트 SW교육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우수한 인재인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이성현, 하태준 학생강사진과 노치상 연구원과 함께 고교-대학이 연계·협력해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 진로탐색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AI·SW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목표로 진행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올해는 특히 교육과정을 다양한 Robot Coding, Chatbot, 자율주행 자동차, SMART CITY제작, Metaverse 등 AI와 SW분야로 확대하여 공학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공학스쿨 시간이었다”고 진행 소감을 전했다.

광양시청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인재상은 창의·융합적인 인재,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재, 상호협력 할 줄 아는 인재, AI·SW를 건강하게 활용 할 줄 아는 인재이다”며 “매년 공학스쿨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도 늘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조영주 교수님과 학생강사진,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교수는 2021 광주·전남 등 지역의 SW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제22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