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중학교 1학년 딸 필기 노트 보고 깜짝 놀란 사연 밝혔다 (사진)

배우 김희선이 딸의 놀라운 필기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6일 김희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희선의 딸 연아 양의 것으로 보이는 노트를 찍은 것. 노트에 빼곡히 적힌 영어 글씨들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컴퓨터로 타이핑해서 프린터로 출력한 것 같은 정갈한 글씨체와 색색의 형광펜으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이 그어져 있다. 또 알아보기 쉽게 그림이 그려져 있다.

김희선은 이를 공개하며 "YOU ARE AMAZING", "OMG", "WOW", "WE♥IRENE" 등의 영어 감탄사를 덧붙이며 '필기 실력'이 출중한 딸 연아 양의 실력에 감탄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에이 교과서에 그냥 형광펜으로 줄만 그은거겠지? 에이 설마 에이... 진짜 대단하다", "필기보다 저걸 생짜 원어로 공부하는게 놀랍네", "정리는 진짜 감탄 나오네", "와 미쳤다 대단하네", "필기 노트 팔아도 되겠다", "유학 보냈나? 글씨체보다 영어가 더 부럽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각에선 "대체로 필기 화려한 사람 치곤...", "저 정도면 비효율이긴 한데, 정리는 감탄이 나온다." 등 부정적인 댓글도 보였다.

김희선은 지난 2007년 사업가 박주영과 결혼해 2009년 딸 연아 양을 출산했다. 현재 딸 연아 양은 중학교 1학년의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