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모습으로…” 활동 뜸했던 문채원, 소속사 통해 직접 소식 전했다

배우 문채원이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7일 "문채원이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채원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법쩐’에 함께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이기에 시청자분들께도 흥미롭게 비쳐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촬영해서 하루빨리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법쩐’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결탁한 ‘쩐’의 카르텔에 맞서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고 거침없이 싸우는 ‘우리 편’의 이야기를 다룬 통쾌한 복수극이다. ‘여왕의 교실’, ‘태양의 후예’, ‘맨투맨’을 집필한 김원석 작가와 영화 ‘악인전’, ‘대장 김창수’ 등을 연출한 이원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문채원은 극 중 사법고시와 연수원 수석을 거친 엘리트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 역을 맡아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이선균과 호흡을 맞춘다. 박준경은 사법고시와 연수원 수석 2관왕을 달성하고 대형 로펌의 러브콜도 마다한 채 검사의 길을 택한 인물. 형사부 검사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준경은 어머니가 의문에 가득 찬 죽음을 맞자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군에 입대해 법무관이 되어 차가운 복수를 준비한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시청률, 화제성까지 모두 다 잡는 문채원.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는 그가 이번 ‘법쩐’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은 오는 내년 상반기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