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공유가 만나면 생기는 일…네티즌들 반응 터졌다

2022-09-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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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사이에서 만났으면 하는 조합
'도깨비' 김신과 '호텔 델루나' 장만월

배우 공유가 연기한 ‘도깨비’ 김신과 아이유가 연기한 ‘호텔 델루나’ 장만월의 조합이 네티즌들 눈길을 끌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깨비 김신과 호텔 델루나 장만월이 만나면’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김신과 장만월은 각 작품에서 까칠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은 캐릭터로 해당 글에는 두 사람이 평소 말투로 싸우는 장면이 담겼다.

이하 마이민트
이하 마이민트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저 두 사람 드라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상상만 해도 재밌는 조합”이라면 댓글을 남겼다.

실제로 아이유는 지난 2009년 데뷔 1년 차에 당시 군 복무 중이던 공유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서로 작품을 찍기로 약속한 사이다.

당시 공유는 "원스 같은 영화에 출연해도 될 것 같다. 저는 음악영화에 관심이 많다. 내가 남자 주인공을 하겠다. 배우로서 저런 영화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코이콩

공유의 말을 들은 아이유는 "그때가 되면 꼭 저를 써달라. 나중에 비슷한 영화를 하는데 다른 사람이 하면 상처 받을 것 같다"며 출연 의사를 밝혔다.

아이유의 대답을 들은 공유는 "감독이 공유다. 투자도 공유다. 완전 저예산 영화다. 그래도 꼭 해달라"고 약속했다. 두 사람의 약속은 11년이 지났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꼭 이뤄졌으면 하는 약속'으로 회자되고 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