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남고생과 성관계한 30대 여교사 적발됐다... 이런 수법으로 만났다
2022-09-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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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담임 맡았던 여교사
상업시설 주차장에서...
일본에서도 30대 여교사가 남학생과 성관계를 하는 부적절한 일이 벌어졌다.

일본 도쿄도 교육위원회가 최근 이 같은 이유로 여교사 A(30)씨를 면직 처분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위에 따르면 특별지원학교에 근무하던 A씨는 2020년 12월 30일 오후 2시부터 약 5시간 동안 같은 학교에 다니던 남자 고등학생을 태우고 드라이브를 하다가 도내 대형 상업시설 주차장에서 성관계했다.
A씨는 과거 이 남학생의 담임을 맡았으며 이날은 진로 상담을 이유로 남학생에게 만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진로 상담을 하기 위해 만났으며 호의가 있었던 건 아니다.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이야기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근무 중인 고등학교에서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30대 기간제 여교사가 퇴직 처리되는 일이 일어난 바 있다.
대구에서 근무하는 한 여교사의 남편이 지난 7월 아내의 차량 블랙박스와 숙박업소 CCTV 등을 증거로 경찰에 신고하며 세간에 알려졌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지난 6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해당 여교사를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