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복' 입고 추석 인사 영상 올렸다
2022-09-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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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한가위 인사 영상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한복 입고 한가위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대국민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실은 9일 윤석열 대통령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 추석 인사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 속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들은 같은 색의 저고리를 선택했다.
윤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한가위다. 소중한 분들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고 계십니까"라며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정부와 의료기관, 그리고 이웃이 힘을 합쳐 사회 안전망에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하겠다. 어려운 국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그분들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 옆에 서서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윤 대통령은 "명절만큼은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명절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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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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