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전소민 둘 다 성에 안 찬다” 폭탄 발언한 남자 연예인
2022-09-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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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런닝맨'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
송지효, 전소민 팬들 속 뒤집어 놓을 만한 발언
개그맨 조세호의 '폭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런닝맨’ 송지효, 전소민의 팬들 속을 뒤집어 놓을 만한 발언이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에는 ‘런닝맨 지효, 소민 오빠들의 속 뒤집어 놓은 조세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별다른 멘트 없이 과거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594화 ‘런닝맨 대장선거’ 편 방송 캡처본 이미지를 연달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는 조세호가 단독 게스트로 참여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조세호는 질문에 인정하면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조세호는 ‘나는 전소민과 송지효 둘 다 내 성에 안 찬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고민도 없이 빠르게 ‘인정’ 팻말을 들며 “인정”이라고 외쳤다.
옆에 있던 송지효는 기분 나쁜 듯 팻말로 조세호의 머리를 살짝 내리쳤다. 조세호는 “솔직히, 솔직히 저도… 저의 기준점이 있고!”라고 발언했다.
유재석은 “야 이건 좀 기분 나쁘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지석진도 “네가 뭔데 내 동생들이 성에 안 차냐 인마!”라며 발끈했다.
유재석은 급기야 조세호의 멱살을 잡더니 “너 내 동생들한테 함부로 하지 말아라”라고 경고하는가 하면 “내 아끼는 동생들한테 말이야”라며 뒤끝을 보였다.
조세호는 난감해하며 “제가 이분들을 위해서 파이팅 안 할 수도 있지 않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하는 “성에 안 차는 건 솔직히 좀 그렇지 않냐”고 반발했고, 유재석은 “소민이가 나한테 ‘나 세호 오빠랑 사귀어요’하면 가만 안 있을 거다. 넌 안돼!”라고 분노했다.
다음은 해당 방송 실제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