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000만 원씩 내며 잘나가던 노홍철 빵집, 결국 이렇게 됐다
2022-09-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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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9일 올린 글
노홍철 “내 마음도 아프지만...”
방송인 노홍철이 카페 피해 소식을 알렸다.

9일 노홍철은 인스타그램에 "하늘 때문에 매장이 아프고 내 마음도 아프지만... 늘 그랬듯 유연하고 담담하게 아이스 초코로 캄다운+마사지 캄다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폭우로 누수 피해를 입은 카페 내부 모습이 담겼다. 빨간색과 흰색으로 꾸며진 벽은 누수로 인해 누렇게 변색됐다. 바닥에 깔린 붉은색 카펫도 빗물에 젖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직원들이 청소도구를 들고 복구에 나선 사진도 공개했다. 해당 매장은 경남 김해시에 있는 홍철책빵 서커스점으로 확인됐다. 카페는 최근 경남 지역을 휩쓸고 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노홍철은 다른 카페에 앉아 눈을 감은 채 아이스 초코 음료를 마시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긍정의 힘', '긍정주의자', '나는 내가 더 노력할수록 운이 좋아지는 걸 알고 있다'는 태그도 덧붙였다.

노홍철은 지난달 해당 카페에 설치됐던 대형 얼굴 동상을 철거하며 아쉬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용객 민원과 안전상의 이유 때문이라는 추측이 이어졌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관련 기사 보기)

한편 노홍철은 지난 2020년 서울 후암동에 서점 겸 베이커리 카페를 차렸다. 지난 4월 경남 김해시에 오픈한 2호점은 월 매출 약 5800만 원을 올리며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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