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13세 차' 아이돌♥아이돌 부부, 득남했다

2022-09-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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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결혼해 같은 해 5월 첫 아이 출산
유명 아이돌 부부, 뒤늦게 둘째 득남 소식 알렸다

추석 하루 전날인 지난 9일 뒤늦게 득남 소식을 전한 아이돌 부부가 있다.

2017년 첫째 아이를 품에 안은 이후 5년 만에 얻은 소중한 '둘째'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Pirat Pirat-Shutterstock.com, YEINISM-Shutterstock.com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Pirat Pirat-Shutterstock.com, YEINISM-Shutterstock.com
소율-문희준 부부 / 뉴스1
소율-문희준 부부 / 뉴스1

그 주인공은 바로 문희준(44), 소율(31) 부부다.

소율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 집 뽀뽀 왕자는 9월 7일에 태어났어요"라며 직접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몸 회복하고 잼잼이(첫째 딸)랑 뽀뽀랑 함께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소율 인스타그램 스토리
소율 인스타그램 스토리

같은 시각 문희준, 소율 부부의 가족 유튜브 채널에는 '하룻밤만 자면 드디어 잼잼이 동생을 만나요, 출산 준비 완료'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문희준은 첫째 딸 희율이에게 "뽀뽀 태어나기 전에 무슨 준비를 하고 있냐"며 질문했고, 희율이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라고 말해 아빠 문희준을 흐뭇하게 했다. 영상은 소율이 둘째를 낳기 2주 정도 전쯤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하 유튜브 'JAM2 HOUSE 재미하우스'
이하 유튜브 'JAM2 HOUSE 재미하우스'

앞서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월 유튜브를 통해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소율은 출산 직전 찍은 영상에서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고, 일단 마음이 너무 설레고 지금 되게 긴장하고 있다"며 둘째와의 만남을 앞둔 설렘을 드러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크레용팝 출신 소율은 13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7년 2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같은 해 5월 첫째 딸 '잼잼이' 희율이를 품에 안았다.

앞서 소율은 문희준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첫째를 임신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내가 (혼전 임신에 대해) 말하자마자 결혼하자고 이야기해 줬다. 정말 안심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