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나이 공개한 '51세 유명 배우', 다들 순간 정적...깜짝 놀랐다 (영상)
2022-09-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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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하의 여성과 열애 소식 알린 배우
여자친구 나이 공개하자 당황한 제작진
배우 최성국이 여자친구 나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을 앞둔 최성국이 절친인 이승훈 PD와 카메라맨과 함께 있는 부산으로 향하는 차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본방송에 앞서 최근 선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최성국은 "내가 결혼할 생각인데, 모레가 여자친구 부모님께 처음 인사하는 자리다. 그래서 부산으로 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좀 전까지는 안 떨렸는데 너희들이 자꾸 떨리냐고 물어보니까 진짜 떨린다"라며 "여자친구 나이는 너희들이 말하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이승훈 PD는 화들짝 놀라면 "그럼 진짜 20대냐"라고 물었고, 최성국은 "맞다. 29살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차 안에는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최성국은 "지금 나이 얘기한 뒤에 차 안에 대화가 없어진 거 알고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카메라맨은 뒤늦게 "축하드립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970년생인 최성국은 올해 만 나이 51세로 지난 1995년 SBS 5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시트콤 '대박가족', '압구정 종갓집' 등으로 이름을 알리고 2002년 SBS 연기대상에서 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등에 출연하며 코믹 연기의 대가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9년에는 SBS '불타는 청춘'으로 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최성국은 지난 2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을 통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1년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 최성국의 사연은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자세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