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이 얼마 전 '86명'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뿌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2-09-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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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부 직원들에게 깜짝 선물한 이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선물을 건넨 삼성 직원들의 특별한 사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자녀가 6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10가족(배우자 등 포함) 총 86명에게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기기를 선물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에스원 소속 다자녀 직원 10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직원의 숫자는 10명이지만 선물을 받은 직원들의 배우자, 자녀 등 가까운 가족들에게도 선물을 보내 실제 선물 수령자들은 모두 86명이었다.
이재용 부회장에게 뜻밖의 선물을 받은 다자녀 가구 직원들은 놀라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직원 본인과 배우자 및 중학생 이상 자녀들에게는 최신 갤럭시 '폴더블폰', 12세 이하 자녀들에게는 태블릿PC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물산 소속 중 '장기간 해외 출장' 직원 20명과 이들의 국내 가족들에게 '굴비 세트'를 선물로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최근 삼성 사옥들을 돌아가며 방문해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등 친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