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책임을...” 연일 화제 모으는 넷플릭스 '수리남', 느닷없이 불똥 튀었다 (영상)

2022-09-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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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수리남'
수리남 외무장관, 자국을 모욕했다며 분노

남미 국가 수리남의 외교부 장관이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불만을 표했다. 

넷플릭스 "수리남" 메인 포스터  / 넷플릭스
넷플릭스 '수리남' 메인 포스터 / 넷플릭스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각) 수리남 매체 STV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수리남 외교부 장관 알버트 램딘은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수리남' 측에 유감을 표했다.

램딘 외무장관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 수리남은 더 이상 마약과 관련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다. 수리남을 마약과 관련한 나라로 묘사한 것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는 나라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넷플릭스 ‘수리남’으로 인해 다시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질 위기에 놓였다. 한국에 연락을 취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수리남 알버트 램딘 외무장관/ 유튜브 "STVS Suriname"
수리남 알버트 램딘 외무장관/ 유튜브 'STVS Suriname'

해당 매체에 따르면 수리남은 주한미국대사에게 서면을 통해 ‘수리남’에 대한 불만을 공식적으로 항의할 예정이다. 수리남에 한국대사관이 있지 않기 때문에 주한 미국대사관에 항의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수리남'은 윤종빈 감독의 작품이다. '수리남'에는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넷플릭스 "수리남" 공식 스틸컷
넷플릭스 '수리남' 공식 스틸컷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배경으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 전요환 때문에 누명을 쓰고 친구까지 잃은 민간인 강인구가 국정원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3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OTT)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수리남'은 월드 랭킹 6위를 차지하는 등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STVS Suriname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