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전부였던 천사가…” 구혜선, 방송까지 나온 반려견 감자와 이별 (영상)
2022-09-14 17:40
add remove print link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알린 소식
반려견 감자, 한 달 전 세상 떠나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오랜 시간 함께했던 반려견 감자를 떠나보냈다.
구혜선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전부였던 천사 '감자'가 한 달 전에 하늘에 갔다"고 알렸다.
그는 "한 달 전 비가 아주 많이 내렸다. 모두 힘든 시기에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것이 죄송스러워 이제야 말씀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감자는 영원히 제 마음속에서 달릴 거고 또 영원할 것"이라며 "감자를 사랑해 주시고 예뻐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구혜선은 "감자 사랑해"라며 세상을 떠난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생전 감자의 행복했던 일상은 물론, 무지개다리를 떠난 뒤 감자의 모습까지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감자야 잘 가", "편히 쉬렴 감자야", "감자야 우리는 너를 사랑해", "언니 힘내세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감자는 구혜선과 함께 여러 방송에 출연했던 반려견으로,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