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유명 배우 유심히 본 오은영, 뜻밖의 '진단'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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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결혼 무섭다” 고민 토로한 유명 배우

불혹에 접어든 유명 배우가 "결혼이 무섭다"고 두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진단했다.

이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16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고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주원은 "결혼 생각만 하면 무섭다"고 고민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 역시 "한 사람을 평생 사랑할 수 있을까? 내 자녀를 책임질 수 있을까?"라는 걱정에 결혼이 두렵다고 공감했다.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고주원이 지금껏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그의 이성관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면서 고주원이 정신분석학적으로 '태어나 처음 만나는 성적 대상'인 부모의 영향을 받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전형적인 사례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란 아들이 동성인 아버지에게는 적대적이지만, 이성인 어머니에게는 호의적이며 무의식적으로 성적 애착을 가지는 심리를 뜻한다.

오은영 박사는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랐던 고주원이 대인 관계에 있어서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면이 건드려지면 다른 견해는 못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다름을 인지하는 순간 마음의 문이 닫히는 것 같다며 "'결혼하면 가장 밀접한 관계가 되는 아내와 생각이 달라 마음의 문을 닫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을 실패라고 표현한 것 같다"고 짚어내 고주원의 공감을 끌어냈다.

고주원은 1981년생으로 올해 만 40세다. KBS1 '별난여자 별난남자', KBS2 '소문난 칠공주', SBS '왕과 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고주원 편은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