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년 차 인기 걸그룹, 무려 7년 만에 가요계 전격 '복귀' (+정체)

걸그룹 카라가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무려 7년 만에 전해진 반가운 복귀 소식이다.

카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19일 “카라가 오는 11월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한다”고 입장을 밝히며 컴백 사실을 공식화했다.

이어 “오랜만에 다시 모여 선보이는 15주년 기념 앨범인 만큼, 카라 멤버들이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완전체 앨범은 2015년 5월 발표한 미니 7집 ‘인 러브(In Love)’이후 약 7년 만이다.

더욱 뜻깊은 것은 기존 멤버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외에도 2014년 탈퇴했던 니콜과 강지영까지 합류해 모두 함께하는 ‘완전체’라는 점이다.

카라 멤버들은 “오랜 시간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앨범인 만큼 축제처럼 행복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찬 앨범으로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완전체 컴백을 확정한 카라는 본격적인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카라는 2007년 정규 1집 ‘블루밍(Bloooooming)’으로 데뷔했다. ‘루팡(Lupin)’, ‘스텝(STEP)’, ‘미스터’, ‘프리티 걸(Pretty Girl)’, ‘맘마미아’, ‘점핑(Jumping)’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보유했다.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