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에 굳은 표정으로 등장한 이천수… 사과 이유가 황당합니다” (영상)
2022-09-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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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 사과 영상 올린 이천수
사고 칠 때 됐다며 선사과 영상 게재
유튜브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황당한 사과 영상을 올려 이목이 쏠렸다.
![이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9/20/img_20220920152140_82e66283.webp)
이천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이천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정장 차림에 굳은 표정으로 등장한 그는 "제가 이 말을 하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다. 여러분 덕분에 제가 30만 구독자가 됐다"며 실버 버튼을 자랑했다. 실버 버튼은 10만 구독자를 상징한다.


이어 "제가 지금 인생 루틴상 사고를 칠 수 있어 미리 사과 영상을 찍은 것"이라며 "일단 미리 한번 사죄드리겠다. 죄송하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사고 안 치고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이게 모두 여러분 덕이다. 잊지 않고 멋진 콘텐츠로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자기 미래를 예측하네", "그러고 보니 요즘 너무 조용하긴 하다", "섬네일만 보고 무슨 사고라도 친 줄 알았다", "천수 형. 그렇게 나오면 사람들이 다 오해해", "센스 있네. 인생 루틴" 등 반응을 보였다.
이천수는 지난 2015년 은퇴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에 출연하며 활동 중이다.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9/20/img_20220920152252_3e02a2bc.webp)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 '리춘수 [이천수]'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다양한 축구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천수는 채널 개설 약 1년 5개월 만에 구독자 30만 명을 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