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부터 왠지 '킹받는'다... '침∙펄∙기' 3인방이 티빙 예능에 뜬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이말년(침착맨), 주호민, 기안84가 티빙 오리지널 예능 '만찢남'으로 찾아온다

티빙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만찢남'을 내년 1월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예능 프로그램에는 온라인상에서 '침펄기'(침착맨∙주호민∙기안84)라고 불리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3인방이 뭉쳐 시선을 끌었다.

'만찢남'은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직접 무인도 생존기 만화를 그린 후, 직접 만화 속 전개를 현실에서 재현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이들의 본업인 만화를 주제로 한 예능 콘셉트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세 사람은 유튜브 웹 예능 '말년을 건강하게' 등을 통해 함께 꾸준히 호흡을 맞췄다.

이말년은 '침착맨'이라는 닉네임으로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특히 주호민과 함께한 '침펄토론' 외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들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 현재 구독자 수 180만 명이다. 또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에도 등장했다.

기안84는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하고 있다. 매년 MBC 방송연예대상에 초청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플랫폼을 불문하고 활약 중인 '침펄기'의 새로운 모습은 내년 1월 '만찢남'을 통해 자세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