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미래 농업·농촌 먹거리 발굴 나섰다

2022-09-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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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군수, 오스템바이오(주) 찾아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 논의

(증평=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희망농촌 미래 농업·농촌 먹거리 발굴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1일 도안면 도당리에 위치한 오스템바이오(주)농업회사법인을 찾아 현장 관계자를 격려한 뒤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오스템바이오(주)는 1978년 7월 처음 설립된 농전종묘가 1991년 제일종묘농산로 법인화 된 후 2020년 12월 오스템사에 인수돼 현재의 상호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현재 증평 최대 농업회사 법인으로 상토, 소독제, 차광제 종자(채소, 식량)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충북 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청.

이 군수와 장현모 대표는 이날 취약한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했다.

이 군수는 “기능성 종자 보급, 특화작목 개발 등 미래농업 육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자재 생산·보급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뒤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 7월 증평군 지역 먹거리 비전 선포식에 이어 지역내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협력 강화를 꾀하는 등 희망농촌 미래농업을 위한 행보를 잇고 있다.

home 김성호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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