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다고 난리 난 어제자(25일) 김고은 연기 장면 (영상)

2022-09-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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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서 주목받은 장면
김고은 연기에 네티즌 감탄

김고은이 모든 진실을 알고 엄지원에게 총을 겨눴다.

이하 tvN '작은 아씨들'
이하 tvN '작은 아씨들'

지난 25일 방송된 오인주(김고은)와 최도일(위하준)이 싱가포르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재상(엄기준)은 최도일에게 오인주를 처리하라고 명령했다.

체크인을 하러 간 오인주는 직원들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싱가포르의 여러 사람은 오인주를 알아봤다. 한 카페 직원은 "어제도 여기 와서 커피를 마시지 않았느냐"고 했다.

오인주는 '도둑공주'라는 난초 경매에 나섰고 결국 낙찰받았다. 경매 후 누군가가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당신을 화장실에서 봤다"고 했고, 오인주는 급히 달려 나갔지만 찾지 못했다.

오인주는 최도일과 함께 700억 원을 찾았다. 그러나 오인주는 최도일을 배신하고 사라졌다. 원상아는 오인주를 찾아냈다.

오인주를 알아보던 사람들은 원상아가 캐스팅한 배우들이었다. 원상아는 회사 면접 때부터 오인주를 주인공으로 점 찍었다고 말했다. 모든 게 연극이었던 것이다.

오인주는 푸른 난초 차를 마시고 비몽사몽한 상태로 "마지막으로 내 돈 700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원상아가 캐리어를 열자 그 안에는 벽돌이 들어있었다.

오인주는 최도일이 준 총을 원상아에게 겨누며 "난 이 표정이 좋아. 꼭 장난감 잃어버린 애 같아"라고 말했다.

네이버TV, tvN '작은 아씨들'

엔딩 직후 김고은의 연기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주목받았다. 네티즌들은 "김고은 연기 미쳤다", "연기, 스토리 다 미쳤다", "진짜 재밌다", "김고은 몰입감 장난 아니다", "연기 정말 잘한다", "보다가 입 벌어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