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손담비 손절설' 진짜였나? 의미심장한 글 올렸다
2022-09-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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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의미심장한 글 SNS 남겨...
“행동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있어”
가수 겸 배우 소이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소이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이었던 고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영화 '비브르 사 비'의 한 장면을 올렸다.
소이는 "행동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있어. 우린 자유로워. 손을 들어도 내 책임.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도 내 책임. 불행한 것도 내 책임. 담배를 피우는 것도 내 책임. 눈을 감는 것도 내 책임"이라는 글을 올렸다.
소이는 "내 책임이란 걸 잊어도 여전히 나인걸. 아까 탈출은 허황된 꿈이라고 했지만 결국은 모든 게 아름다워. 관심을 갖고 아름다움을 보면 돼"라고 적었다.
이어 "진짜야. 존재 그 자체를 받아들이면 돼. 얼굴은 얼굴 그대로, 접시는 접시 그대로, 인생은 인생 그대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이는 "주일의 마무리는 실존과 죽음에 관해 '생각'하고 '말'을 해보기로 한다. 또 봐도 아름답고 완벽해. 비브르 사 비"라고 밝혔다. 영화 제목 '비브르 사 비'는 자기 생각대로 산다는 뜻이다.
손담비는 지난 24일 모델 강승현을 비롯한 지인들과 파티를 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었던 공효진을 비롯해 소이, 정려원 등의 모습이 없자 '손절설'이 또 한 번 제기됐다.
앞서 공효진, 소이, 정려원은 손담비의 절친으로 알려졌지만, 손담비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 손절설이 불거졌으나 당시 손담비는 "확인되지 않은 말이 너무 많다"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