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남몰래 했던 일, 정말 모두가 '박수' 치고 있다

2022-09-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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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최근 거액의 후원금 기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최근 거액의 후원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민 / 이하 뉴스1
지민 / 이하 뉴스1

강원도민일보는 최근 지민이 강원도교육청에 후원금을 비공개로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28일 전했다. (관련 기사 보기)

그동안 지민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다만 이번 후원금의 전달 방식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강원도민일보는 타시도교육청 후원 규모 등을 감안할 경우 지민의 후원금은 1억 원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민의 기부 사실이 알려지자 교육청에는 팬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교육청 측은 "후원금이 전달됐으나, 익명을 원한 후원자의 뜻에 따라 구체적인 확인은 해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민은 2018년 모교인 부산 회동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동·하복 교복비를 지원하는가 하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019년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 교육 기부금 1억 원을 기탁, 부산예술고·금사초 등 부산 지역 16개 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했다.

2020년 2월에는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의 책걸상 1200개를 교체했고 같은 해 8월에는 전남미래교육재단에도 장학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여기에 추가로 개인적인 기부나 비공개 기부 횟수를 합하면 지금까지 지민이 기부한 금액은 4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시사저널 기사 보기)

home 김유표 기자 daishidanc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