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에이전트H, 윤성빈…상남자들 싹 다 모인 넷플릭스 신작, 반응 터졌다

넷플릭스 새 예능 '피지컬: 100'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UDT 출신 유튜버 에이전트 H,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등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성 참가자의 모습도 다수 보인다.

최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피지컬: 100'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에는 나이, 국적, 성별을 불문한 100명의 참가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마치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스튜디오 안에서 씨름, 줄다리기, 다리 건너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영상 속 내레이션을 맡은 한 남성은 "우리는 성별, 나이, 인종에 구분 없이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탐구하기 위해 여러분을 이곳에 초대했다"라며 "앞으로 여러분은 오로지 자신의 피지컬만으로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 이 안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의 모든 과정은 전 세계에 공개될 것이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이 자리에 모인 100인 중 단 1명이 완벽한 피지컬에 대한 해답을 줄 것이다. 부디 끝까지 살아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피지컬: 100'은 MBC 다큐멘터리 팀의 장호기 PD와 '오징어 게임'의 음악을 작곡한 김성수 감독 등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측은 "다큐멘터리 특유의 연출로 참가자 몸의 근육, 근력, 지구력 등에 집중하는 동시에 치열한 경쟁 안에서 피어나는 서사를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장르의 서바이벌 예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회원들은 "이건 진짜 대박이다", "근징어 게임(근육+오징어 게임)이라고 부르면 안 되냐", "헬스 유튜버 이용승, 야구 선수 더스틴 니퍼트도 보인다" 등 반응을 남겼다.

'피지컬: 100'의 정확한 공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