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이 개업한 의원의 특이한 이름… 듣기만 해도 웅장해진다

2022-09-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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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나보다 많이 수술한 사람 찾을 수 없어”
맥심 9월호서 특이한 소품 이용한 파격 화보 선봬

뇨의학과 의사 유튜버 꽈추형(본명 홍성우) / 맥심 제공
뇨의학과 의사 유튜버 꽈추형(본명 홍성우) / 맥심 제공
유쾌한 입담으로 인기를 끄는 비뇨의학과 의사 유튜버 꽈추형(본명 홍성우)이 남성잡지 맥심의 9월호에서 꽈추(?)를 소품으로 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

맥심 화보에서 꽈추형은 다양한 색상의 꽈추 인형과 함께 진지하고 코믹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널리 대중에 알려지기 전부터 비뇨의학계에서 음경 성형 분야 명의로 불리던 그는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의사마다 잘하는 분야가 다른데, 나는 함몰 교정이 주력이다. 발기하지 않은 상태의 음경 길이를 연장하는 수술은 지금껏 7000번도 넘게 했다. 국내에선 나보다 많이 한 사람을 찾을 수가 없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음경을 찬물에 적신 뒤 이태리타월로 강하게 문지르면 조루증을 치료할 수 있다’ 따위의 유사 과학을 맹신해선 안 된다”고 경고하며 조루와 지루를 탈출하기 위한 의학적인 방법, 음경 확장 수술을 결심할 때 좋은 비뇨의학과 병원을 선택하는 방법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정보를 맥심에 풀었다.

꽈추형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이름을 딴 ‘닥터조물주 비뇨의학과의원’ 개업 소식을 전하며 “꽈추 함몰이 너무 심하면 목욕탕에 갈 때, 여친을 사귈 때마다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꽈추가 파묻혀 있나?’라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면 바로 찾아와라. 꿈과 희망을 엄청나게 찾아드리고 있다”라며 깨알 홍보를 빼놓지 않았다고 맥심은 전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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