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에 침묵하던 배우 박민영…29일 '마음 아픈' 소식 전했다 (전문)

열애설에 침묵하던 배우 박민영이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 대표가 박민영에게 사실을 확인한 뒤 대신 입장을 전했다.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는 29일 오후 공식 입장을 냈다.

열애설이 보도된 지 이틀 만에 나온 공식 입장이었다.

권 대표는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과 관련해 소속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해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민영의 소속사는 생각지도 못한 '마음 아픈' 소식도 전했다. 박민영이 교제하던 연인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우선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 그리고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박민영의) 언니인 박모 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이다"라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열애 중이며 남자친구는 재력가 강종현 씨라고 지난 28일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박민영의 남자친구는 은둔의 재력가 강종현(1982)이다. 강종현 명함에는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회장이 적혀 있다. 강종현을 지칭하는 또 다른 수식어는 '빗썸' 회장이다. 그가 실소유한 비덴트는 '빗썸홀딩스'의 단일 최대 주주이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박민영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