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8kg 증량한 ‘스카이캐슬’ 여배우, ‘D.P.’ 작가 첫 연출작서 또 팔색조 변신

2022-09-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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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원작자이자 극본 맡은 김보통 작가의 연출 데뷔작 출연
조미녀, 왓챠 오리지널 '사막의 왕' 합류해 최근 촬영 마쳐

드라마 ‘스카이캐슬’ ‘소년심판’에서 미친 존재감을 내뿜은 배우 조미녀(본명 조은정)가 신작 '사막의 왕'에서 또다시 팔색조 매력을 뿜어낸다.

조미녀 / 이하 블랙홀맨엔터테인먼트
조미녀 / 이하 블랙홀맨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블랙홀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미녀는 왓챠 오리지널 '사막의 왕'(감독 김보통·이탁·이태동)에 합류해 최근 촬영을 끝냈다.

'사막의 왕'은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고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의 드라마다. 넷플릭스 드라마 'D.P.' 원작자인 김보통 웹툰작가의 연출 데뷔작이다.

조미녀는 극중 배우 진구, 장동윤과 찰떡 호흡을 뽐내며 8년간 다져온 연기력을 발휘했다.

'아만자' 'D.P 개의 날'(드라마 'D.P.' 원작) 등 인기 웹툰을 연재한 김 감독은 지난해 공개된 드라마 'D.P.' 극본도 맡아 시청자 공감을 끌어냈다. '사막의 왕'에서는 극본과 연출 모두를 해냈다.

조미녀
조미녀

블랙홀맨엔터테인먼트는 "조미녀는 '스카이캐슬' 때 캐릭터를 위해 18kg을 증량했을 만큼 연기 열정이 있는 배우"라면서 "'사막의 왕' 역할에도 열정을 쏟았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며 팔색조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1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조미녀는 연극 '추문패거리' '스니키 휘치의 죽음'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써 내려갔다.

이어 2014년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을 시작으로 '역도요정 김복주' '간택-여인들의 전쟁' '스카이캐슬' '소년심판', 영화 '궁합' 등 8년간 80여 편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사막의 왕'은 올 하반기 공개된다.

home 스토리팀 help@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