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송중기, 차기작에 '노개런티' 출연 결심했다 (+이유)

2022-09-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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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영화 '화란' 노개런티 출연 결심
노개런티 출연 결심하게 된 이유로 알려져

배우 송중기가 쉽지 않은 결심을 했다.

차기작인 영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할 예정이다.

송중기 / 이하 송중기 인스타그램
송중기 / 이하 송중기 인스타그램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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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JTBC엔터뉴스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가 차기작인 영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매체에 "'화란'은 충무로 내에서도 일찍부터 송중기가 선택한 작품, 송중기를 잡은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사실 규모가 크지 않은 저예산 영화로 제작된다. 출연을 결정한 것도 놀라웠는데 노개런티로 함께 한다고 해 더 놀랐다"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송중기가 저예산 영화에 조금이나마 더 마음을 더하고자 개런티까지 받지 않은 것으로 안다"라고 했다.

영화 '화란'은 송중기가 처음 도전하는 정통 느와르 장르다. 이 영화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이 조직의 중간 보스를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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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관련 기사 보기)

송중기는 수상 소감에서 배우 이준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호는 이날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미니시리즈(중편드라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송중기는 "굉장히 기분이 좋았던 건 신인 때부터 함께 고생하면서 시작한 사랑하는 동생 이준호 배우와 오늘 큰 상을 받으니까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