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 신고 좀 해라…” 잘나가던 비비, 갑자기 좌표 찍혔다

2022-10-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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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뮤비 신고하자는 글
새 앨범 준비 중인 비비

가수 비비 신곡 'Animal Farm(가면무도회)’ 뮤직비디오가 일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비비 인스타그램
비비 인스타그램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비비 뮤직비디오 신고 좀 해라”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네티즌은 “초반에 자세가 선정적이고 내용 전체가 피범벅이고 주의하라는 문고도 없다. 잔인한데 19세 제한 안 걸었다. 비비가 킬빌 오마주 한 거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영상 자체가 학생들이 보기에는 좀 그렇다”고 주장했다.

이하 네이트판
이하 네이트판

해당 글을 본 다른 네티즌들은 “왜 남의 창작물을 신고하라는 거냐”, “이런 사람 때문에 검열 국가 되는 거다”라며 반박했다.

반면에 “단지 창작물이라는 이유로 놔두지 말고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는 부적절하니 저러는 것”, “솔직히 나도 보고서 19금 걸어야 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찬성하는 댓글도 달렸다.

유튜브 '1theK (원더케이)'
유튜브 '1theK (원더케이)'

한편 비비는 지난달 27일 첫 정규 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 : 누아르'(Lowlife Princess: Noir)의 예고편 격인 프리싱글 'Animal Farm'(가면무도회)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