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에서 확 주목받은 배우 남태우, 장가간다... 상대는 5살 연상

2022-10-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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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신병' 최일구 역 맡은 남태우
5살 연상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 맺어

ENA 드라마 '신병'에서 활약한 배우 남태우가 결혼한다.

남태우 / 이하 남태우 인스타그램
남태우 / 이하 남태우 인스타그램

소속사 루트비컴퍼니는 "남태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내년 1월 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2일 발표했다.

이어 "예비 신부는 5세 연상의 일반인 여성이며, 두 사람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믿음과 사랑을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예비 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남태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1992년생인 남태우는 '신병'에서 1생활관 분대장 최일구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원작과 싱크로율이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 팬들에게 '만찢'(만화를 찢고 나온) 캐릭터라는 평을 받았다.

'신병'은 유튜버 장삐쭈가 연재한 웹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군대를 배경으로 코믹한 상황들을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병' 시즌 2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제작 중이며 남태우, 김민호 등 주요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 모두 시즌 2에 참여한다.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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