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세계충청향우회 방문단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열어

2022-10-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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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충북발전 위한 명예대사로 활동 해달라...충북 발전상과 투자환경 소개...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일환 ‘호수주택보급사업’ 설명

충북도는 지난 30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세계충청향우회 방문단을 대상으로 충북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충북도는 지난 30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세계충청향우회 방문단을 대상으로 충북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충북=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30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세계충청향우회 방문단을 대상으로 충북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도는 이날 이옥순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반도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태양광, 신에너지 등 충북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투자유치와 혁신으로 전국 상위권의 경제성장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변화상을 소개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청인들의 화합과 교류 뿐만 아니라 교육·장학사업, 특산물 홍보 등 봉사와 헌신으로 세계 각지에서 많은 활동을 해주고 계신 세계충청향우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충북 발전을 위해 명예도민이자 명예대사로서 투자유치와 수출연계 통상 활동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도시민 이주 확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757개 호수 주변의 주택보급사업에 대해 설명한 뒤 “해외에 있는 출향인들이 이곳으로 이주해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생활하면 좋겠다”고도 했다.

이에 이옥순 회장은 “이번 고향방문을 통해 충북의 발전된 모습을 실감했다”면서 “앞으로 회장단과 합심해 충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충청인들이 2018년 뜻을 모아 설립했고, 세계 20개국 4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는 게 2일 도의 설명이다.

home 김성호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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