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대놓고?...박명수, 의사 아내 한수민과 결혼한 이유 고백

2022-10-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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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서 나온 발언
의사 아내 한수민과 결혼한 박명수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 한수민 인스타그램
이하 한수민 인스타그램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박명수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즈와 함께 무인도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은 비를 피해 둘러앉아 담소를 나눴다. 박명수는 아이키에게 “현재 남편은 어떻게 만났냐. 춤추다가 만났냐”고 물었다. 아이키는 “소개팅해서 만났다. 첫 소개팅이었는데 그게 잘 됐다”고 했다.

이하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하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그러면서 아이키는 “바로 ‘이 사람이다’라는 걸 느꼈다. 운명이다!”라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보통 그렇게들 결혼 많이 한다. 나도 그랬다 나도”라고 거들었고, 그 찰나 천둥이 쳤다. 리더즈 멤버들은 “하늘이 조용히 하라고 한다”, “거짓말하지 말란다”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박명수는 잠시 고민하는가 싶더니 “조건 봤어요. 미안합니다. 천둥이 쳐가지고 거짓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의사인 아내 한수민과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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