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새 연애 프로그램, 남녀 출연자가 방송에서 '자보고 만남 추구' (영상)

2022-10-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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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가 지난달 29일 공개한 '잠만 자는 사이' 티저 영상
웨이브, '자보고 만남 추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예고

다양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귀기 전) 자보고 만남을 추구하는 19급 콘셉트까지 등장했다.

웨이브는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잠만 자는 사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하 유튜브 'wavve 웨이브'
이하 유튜브 'wavve 웨이브'

공개된 영상에서 남녀 출연자들은 같은 침대에 누워 "나 잘 때 손 넣는 버릇 있어. 큰일 났다", "나는 왁싱한 사람이 좋더라", "내가 그 만족을 채워주고 싶은데" 등 수위 높은 대화를 나눴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남녀 출연자들은 피임약 광고를 보는가 하면 "나는 오빠랑 잘 때 도망치고 싶었어", "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서 왔는데 쉽지 않네" 등 의미심장한 발언들도 이어졌다.

'잠만 자는 사이'는 밤 6시부터 새벽 6시까지 낯선 이와 보내는 뜨거운 하룻밤, 본능이 잠금 해제되는 진짜 MZ 세대들의 사랑법 등이 콘셉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드디어 선을 넘는다", "선ㅅ후사를 방송으로 하네", "MZ 세대를 아무 데나 갖다 붙이지 마라", "이건 문란한 거 아니냐", "본격 원나잇 방송"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wavve 웨이브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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