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참석한 양조위, 함께 영화 찍고 싶은 한국배우로 딱 2명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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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 상'
“송강호·전도연 배우와 작품 함께 해보고 싶다”

배우 양조위가 6일 오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진행된 제27회 BIFF의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 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양조위가 6일 오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진행된 제27회 BIFF의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 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스1

홍콩 배우 양조위가 송강호, 전도연과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BIFF)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 상'을 수상한 양조위는 6일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수상 기념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 상은 매해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혹은 단체에 수여한다.

양조위의 부국제 참석은 2004년 이후 무려 18년 만이다. 그는 2015년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가 함께 한 영화 '화장' VIP 시사회 참석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이후 7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양조위는 한국 콘텐츠의 활약에 "한국 연예계를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난 한국과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데, 20년 전부터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에 많이 방문했다"며 "부산국제영화제는 제2회부터 참석하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다. 한국에 관심이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송강호(왼쪽)와 전도연 / 뉴스1
배우 송강호(왼쪽)와 전도연 / 뉴스1

그는 "과거부터 K콘텐츠를 즐겨왔고 좋아하는 제작자, 배우들이 굉장히 많다"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도 좋아했고, 송강호·전도연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도 대부분 찾아봤다. 두 배우는 워낙 좋아하는 분들이라 꼭 한 번 작품을 함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작품 출연도 당연히 좋다. 다만 언어 문제가 가장 큰 장벽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 부분만 해결할 수 있다면 언제든 도전할 마음이 있다"며 "최근 영화 '코다'를 봤는데, 말을 못 하는 역할이 있더라. 말을 할 필요가 없는 역할이라면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한국 작품 출연에 희망한다는 의사도 밝혔다.

배우 양조위가 5일 오후 부산광역시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양조위가 5일 오후 부산광역시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 뉴스1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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