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인 줄 알았는데…” 황보, 정말 걱정스러운 근황 전해졌다
2022-10-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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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서 피검사, 소변검사까지 다 함”
건강 이상 호소한 황보
그룹 샤크라 출신 가수 황보가 걱정스러운 근황을 전했다.

황보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5일 만의 출근. 오늘 촬영은 아픈 거 덜 티 나게 스모키 메이크업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다소 수척해진 얼굴로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황보 모습이 담겼다.

이어 황보는 "진짜 살면서 한두 번째? 이 정도 아프면 코로나인 줄 알았는데 그냥 독감이라니. 병원 가서 피검사, 소변검사까지 다 함"이라는 글과 함께 음성이 뜬 코로나19 자가 키트 사진을 공개했다.

황보는 최근 국내에서도 유행 중인 독감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댓글을 통해 걱정 섞인 응원을 남겼다.

실제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6일 3년 만에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유행하는 독감은 바이러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A형 H3N2'인 것으로 알려졌다. 'A형 H3N2'는 1968년 발생해 1969년까지 전 세계 1억 명 이상 감염, 100만 명가량의 목숨을 앗아간 일명 '홍콩 독감'의 후손이다.
특히 질병청은 올해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한편 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황보는 방송인 겸 화장품, 패션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올해 43세가 된 그는 최근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 절친 브라이언과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