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당해도 어머니랑 관계 회복 원한다는 박수홍…'대반전' 있었다
2022-10-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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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엄마와 관계 회복 원한다는 박수홍 반전 사실
친아버지에게 폭행 당한 박수홍
박수홍이 친엄마와의 관계 회복을 원한다는 내용과 관련하여 반전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는 박수홍과 친엄마 관계에 관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현재 박수홍 측은 친형과 형수 내외의 부동산에 가압류를 86억 원 걸어 둔 상태다. 검찰이 기소를 하면서 횡령한 금액이 61억 원이라고 한다. 형과 형수 내외 부동산 재산은 200억이 넘는다. 돌려받더라도 형 측이 일정 부분 돈을 가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이 친엄마와의 관계 회복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박수홍 측 변호사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해당 말은 ‘1년 5개월 전에 한 것’이라고 하더라. 처음 사건이 터졌을 때는 박수홍도 형과 형수 외에 친엄마와 다른 가족들과의 관계 회복을 원했다. 1년 5개월 전에 말한 건데 현시점에 갑자기 나온 거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4일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과 대질 조사를 위해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아버지 박모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박 씨는 박수홍을 보자마자 인사를 안 했다는 이유로 정강이를 걷어차고 폭언을 쏟아냈다.
충격을 받은 박수홍은 실신했고 결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호흡 증상을 호소하는 등 정신적 충격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수익 배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출연료 등을 가로챘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총 11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했다. 박수홍 친형 박모 씨는 지난달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