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와 이혼 소송 중인 유명 여배우, 뒤늦게 알려진 소식

2022-10-12 09:18

add remove print link

재벌 2세와 이혼 절차 밟고 있는 최정윤
12일 OSEN이 보도한 내용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배우 최정윤의 연예계 거취가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OSEN은 배우 최정윤이 워크하우스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돼 소속사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정윤은 지난 9월 말 워크하우스컴퍼니와 계약이 종료돼 FA 시장에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최정윤 / 이하 뉴스1
배우 최정윤 / 이하 뉴스1

최정윤과 소속사는 재계약 여부를 두고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이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윤은 현재 소속사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해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재벌 2세 윤태준과 파경 소식을 알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난 4월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별거 3년 차다. 딸을 위해 더 나은 방향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 없이 남편과) 둘만 있었다면 진작 이혼했을 것"이라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올해 46세가 된 최정윤은 1997년 SBS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드라마 '비단향꽃무',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그 여자가 무서워', '천사의 선택',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청담동 스캔들',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 등에 출연하며 주연급 배우로 자리 잡았다.

윤태준과 2011년 결혼해 2016년 딸을 품에 안았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