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오늘자(12일) 권은비에게 연락한 르세라핌 김채원이 한 말 (현장)

2022-10-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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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 앨범 발매하는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아이즈원 멤버들에게 축하한다고 연락 왔다”

가수 권은비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아이즈원 멤버들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권은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권은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권은비는 1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 쇼케이스에서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많은 사랑을 해주신 덕분에 빨리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에는 치명적인 매력과 다양한 매력을 꾹꾹 눌러 담았다”며 “지난 1년간 많은 활동을 했는데 되게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첫 번째 쇼케이스 때는 정말 떨렸는데 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닌 것 같다. 단단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르세라핌 김채원 / 김채원 인스타그램
르세라핌 김채원 / 김채원 인스타그램

아이즈원 멤버들도 컴백을 축하해 줬다고. 권은비는 “아이즈원 멤버들한테 ‘오늘 앨범 나오냐’, ‘축하한다’고 연락이 많이 왔다”며 “특히 르세라핌 채원이가 오늘 아침에 티저를 보고 역대급으로 예쁘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리탈리티’는 권은비가 지난 4월 발매한 '컬러(Color)'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 앨범이다.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는 베일 펑크, 아프로 비트의 리듬과 딥 하우스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 사랑하는 상대를 소유하여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짙고 강렬한 욕망을 심해에 비유한 가사와 권은비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권은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권은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외에도 인트로 트랙 '웨이브(WAVE)', 지난 4월 발매된 권은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의 타이틀곡 ‘글리치(Glitch)’와 연결되는 시퀄 곡 ‘크로키(Croquis)’, 사랑을 직감하게 하는 매력적인 찰나의 순간을 담아낸 ‘시뮬레이션(Simulation)’, 그루비한 비트와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곡 ‘플래시(Flash)’, 자유분방한 매력을 담은 ‘하이(Hi)’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권은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