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충주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

2022-10-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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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내년부터 간호인력 부족 해소 첫걸음 기대...1년 800만원 장학금에도 충북지역 간호대 학생 참여율 떨어져 대책 마련도

충북도는 12일 청주대와 충청대 등 대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사업’ 추가 합격자 1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충북도는 12일 청주대와 충청대 등 대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사업’ 추가 합격자 1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충북=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도는 12일 청주대와 충청대 등 대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사업’ 추가 합격자 1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충북도에서 지방의료원의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사업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지난 5월 27명을 모집한 바 있다.

이번 2차에 모집한 13명은 청주의료원 5명, 충주의료원 8명이다.

청주·충주의료원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8월 장학생 모집공고를 했고 7개 대학에서 13명의 학생들을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하지만 극동대나 강동대 등 지역 대학의 간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참여도가 떨어져 이번 2차 모집엔 경북 문경대에서 5명, 강원 가톨릭상지대 1명이 합격,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선발된 학생들은 연 80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받고, 대학 졸업 후 의료원에서 2년 이상 의무 복무하면 된다는 점에서 지역 학생들의 지원을 유도하는 밀도 있는 홍보나 육성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곽홍근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공공간호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원의 간호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의료인으로서 역량을 갈고닦아 충북도 청주·충주의료원의 미래를 이끄는 우수한 일원이 되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충북도는 올해 청주·충주의료원의 시설·장비 현대화를 위해 국비 105억3000만원과 도비 99억6000만원 등 204억9000만을 투자했고,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home 김성호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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