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노출…” 방송서 자취 감춘 여가수, 정말 아찔한 근황 공개했다
2022-10-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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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라온 근황 사진
“원피스 끈이 왜 이렇게 긴지…”
예능, 음악 방송 등에서는 자취를 감춘 여자 가수가 깜짝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그림이다.
김그림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요즘 춤바람이 들었나 왜 이렇게 몸이 근질거리지"라며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응원봉을 양손에 든 김그림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김그림은 딱 붙는 회색 민소매 원피스와 같은 색 오버핏 가디건을 입고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다. 가슴골이 깊게 파인 원피스와 흘러내린 한쪽 어깨끈이 특히 사람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네티즌은 "어머 노출이 너무 과........좋..좋네요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하죠😶😶😶"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김그림은 "저 원피스 끈이 왜 이렇게 긴지ㅋㅋ 자꾸 흘러내려서 본의 아니게 노출이…계속 끌어올리느라 귀찮아 죽는 줄 알았어요😂😂"라고 해명 아닌 해명 답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 같은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허각이 "그냥 나이 먹고 있는 거야 우리 그림아...ㅋㅋㅋㅋ"라고 공감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허각 댓글에 김그림은 "흐앙 어르신들이 왜 그렇게 무대 앞으로 나오셔서 춤추시는지 이제 좀 알 것 같아…."라고 답글을 달아 '슈퍼스타K2' 동기끼리의 오랜 친분을 인증했다.

'슈퍼스타K2' 톱 11에 들며 주목받은 김그림은 2011년 4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정통 팝 발라드곡 'You make me feel'을 발매하는 등 매년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왔던 그는 2014년 E채널 '연애전당포' 출연을 끝으로 방송에서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한편 김그림은 미국 버클리 대학과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사업가 정유진 씨와 2019년 5월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그림 남편 정 씨는 세계적인 금융회사와 미디어 회사의 대표직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AR/VR 관련 영화 제작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