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다 보여주고 싶었다. 아무것도 안 걸친 모습까지” (사진)

2022-10-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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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준비 해야 할 것” 인터뷰 영상 공개
(여자)아이들, 17일 다섯 번째 미니 'I love' 발매

그룹 (여자)아이들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여자)아이들 / 이하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자)아이들 / 이하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13일 자정 (여자)아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5th Mini Album "I love" Interview'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말 그대로 다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안 걸친 모습까지"라고 말하는 소연의 과감하고 도발적인 멘트로 시작한다.

(여자)아이들 소연
(여자)아이들 소연

이어 멤버 민니, 미연, 우기, 슈화의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와 눈빛은 한순간도 영상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흑백 필름으로 연출된 인터뷰 영상은 당당하고 여유로운 애티튜드는 물론 도발적인 멘트까지 마치 1960년대 마릴린먼로의 인터뷰를 떠올리게 한다.

끝으로 소연은 "정말 모든 걸 벗었다. 아마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 거다"라며 여유 있는 미소를 띠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컴백을 앞둔 (여자)아이들은 공개되는 티징 콘텐츠마다 파격적이고 과감한 콘셉트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이번 신보 'I love'는 선주문 7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해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감하게 한다.

(여자)아이들의 신보 'I love'는 '나'는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그냥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해야 마땅하며, 내가 원하지 않는 겉치레는 벗어 던지고 꾸밈없는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담고 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자기 본모습을 보여주는 앨범이라 자국어 쓰는 거야? 미쳤다...와", "아이들 꽃길만 걷자", "멤버를 각자 자국어로 인터뷰하는 모습 너무 멋있는걸", "이렇게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로 보여줄 수 있는 '자기'가 있다는 것, 새삼 존경스러운 부분이다. 언제나 본받게 되는 아이들", "아이들이 자신의 본 모습을 맘껏 펼쳐질 것 같아 굉장히 기대된다. 어떤 모습이든 자기의 본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들의 솔직함에 박수 쳐주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여자)아이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I love'(아이 러브)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