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의 디자인이 이렇게 확 바뀐다, 정말 강렬하다 (사진·영상)

2022-10-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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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처럼 대대적 디자인 변경 거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화제
올해 그랜저보다 많이 팔리며 승용차 판매 1위 기록 세운 모델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예상 디자인 / 뉴욕맘모스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예상 디자인 / 뉴욕맘모스
현행 기아 쏘렌토 / 기아 제공
현행 기아 쏘렌토 / 기아 제공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프로젝트 명: MQ4)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신차 예상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유튜브채널 뉴욕맘모스가 최근 채널에 ‘신형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급의 전면부 변화! 미니 텔룰라이드?!’라는 영상을 올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예상 디자인을 공개했다.

뉴욕맘모스는 모터1 등에 공개된 위장막을 두른 쏘렌토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참고해 예상 디자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뉴욕맘모스는 현행 쏘렌토에 대해 “현대자동차 싼타페를 위협하는 강력한 대항마인 만큼 그 디자인 또한 볼륨감 있는 캐릭터와 직선적인 요소가 둥글둥글한 싼타페와는 대조적인 느낌이다. 소비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판매량으로서 디자인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에 대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은 기아의 최근 디자인 철학인 오퍼지트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어떻게 녹여 담을 것인지가 관건인 것 같다. 또한 2023년형 텔룰라이드와 EV9에서 보여줬던 세로형의 헤드램프와 기하학적인 각의 변화에 의해 강렬한 캐릭터가 부여된 DLR의 형태를 어떻게 담을 것인가를 두고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스파이샷 자료를 두고 고군분투한 결과 예상도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뉴욕맘모스는 예상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최근 자동차 디자인, 특히 그릴과 헤드램프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멜팅이다. 그릴과 헤드램프 영역을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 세련됨과 웅장함 그리고 독특함을 추구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해내는 것을 두고 치열한 전쟁을 벌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에선 헤드램프와 그릴 사이를 다시 분리하지만 독특한 세로 픽셀 타입의 헤드램프 아래 라인을 타고 그릴 방향으로 파고들게 하는 굴곡을 줘 하나로 연결되는 이미지를 연출하게 했다. DLR의 캐릭터 연출을 위해 현재 모델 보닛 라인에 주물을 다시 성형해 텔룰라이드와 EV9의 느낌을 들게 했다. 범퍼 라인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는 헤드램프 박스를 위해 범퍼 일부가 변경됨으로써 일각에서는 미니 텔룰라이드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한다. 현행 모델 대비 보다 웅장해진 프론트 캐릭터와 진보된 조명 기술력이 결합돼 2023년 하반기 출격한다.”

쏘렌토는 운전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다. 6년 연속 승용차 부문 판매 1위를 노리고 있는 현대차 그랜저를 제치고 올해 1~9월 승용차 부문 국내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뉴욕맘모스 유튜브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