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다…임영웅에게 방송 점수 '0점' 준 KBS, 상황이 정말 심각해졌다

2022-10-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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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점수 0점 받아 1위 놓친 임영웅
르세라핌에 1위 내줬던 임영웅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방송 점수를 조작해 가수 임영웅에게 피해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KBS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이하 KBS 2TV '뮤직뱅크'
이하 KBS 2TV '뮤직뱅크'

14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KBS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BS는 ‘뮤직뱅크’ 방송 점수 채점 기준과 관련한 자료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임영웅 방송조작 피해’ KBS, 피의자 신분 전환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방송 점수를 조작해 가수 임영웅에게 피해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KB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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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영웅은 지난 5월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방송 횟수 점수가 0점을 기록해 1위를 르세라핌에게 내줬다. 임영웅의 팬클럽은 임영웅의 음반, 음원 점수가 더 높다는 점을 들어 KBS에 순위 선정 기준을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임영웅 점수 조작 논란 '뮤직뱅크' 큰일 났다… 결국 경찰 나설 듯 방송 점수 0점 받았던 임영웅,임영웅 이긴 신인 그룹 르세라핌. 임영웅 점수 조작 논란 '뮤직뱅크' 큰일 났다… 결국 경찰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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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뮤직뱅크'를 담당하는 한동규 CP는 "이번 순위의 해당 기간에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는 (1위 후보곡인)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시청자 선호도에서도 0점이 나온 것과 관련해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에서 국민 패널 1만 7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해당 곡은 응답률 0%의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