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램지 피자점' 한국 상륙...무한리필 먹을 수 있다

2022-10-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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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1호점 개점
고든램지 11월 중 한국 방문

세계적 명성의 고든램지 버거점에 이어 고든램지 피자전문점도 국내에 상륙한다.

16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고든램지코리아는 오는 28일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지하 1층에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를 오픈한다. (관련 내용의 영상)

고든램지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요리사다.

세계적인 요리사 고든램지 / 유튜브, 고든램지
세계적인 요리사 고든램지 / 유튜브, 고든램지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는 2018년 영국 런던에 처음 문을 연 피자 전문점으로, 영국 런던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에 매장을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여는 이 피자점은 가격 거품을 빼 1인당 2만 9800원에 피자를 무제한 제공한다고 한다.

1인당 2만9800원을 내면 1시간 30분 동안 종업원이 돌아다니면서 제공해주는 피자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말하자면 '무한리필' 식당이다.

고든램지의 요리 장면 / 유튜브, 고든램지
고든램지의 요리 장면 / 유튜브, 고든램지

피자는 페퍼로니와 마르게리타 등 5종의 기본 메뉴와 매일 새롭게 제공하는 스페셜 메뉴 1종 등 총 6종으로 구성했다.

이탈리아 화덕 피자를 기본으로 고든램지만의 비법을 더했다.

고든램지코리아는 '파인다이닝'을 지향했던 고든램지 버거 레스토랑과 달리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는 '캐주얼 다이닝' 으로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가격도 환율을 고려하면 영국 런던과 비슷한 수준이다.

런던의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가격은 1인당 16파운드(약 2만6000원)다.

세계적인 요리사 고든램지는 이번 피자점 오픈 시기에 맞춰 한국을 방문한다.

11월 둘째 주 방한 일정을 잡고, 최종 입국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ome 정병수 기자 jbs72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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